• 최종편집 : 2018.12.4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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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총리 '평창올림픽 성공 끝이 아닌 페럴림픽까지 이어 가야'각 분야에 어떤 변화를 주고 있는지 분야마다 진단하고 수용해 달라...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국무회의'를 주재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번 평창올림픽이 기록적 성공을 거두며 끝난데 대해 한국 사회가 의미 있는 변화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국무회의'를 주재해 "1988년 서울올림픽은 한국사회의 이념 완화를 표출했고, 세계적 냉전해체로 이어졌다"면서 "평창올림픽이 한국사회의 무슨 변화를 표출했는지, 여러 부분에서 연구하고 수용해야 할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복잡성의 연구가로 명성을 얻은 존 캐스터는 어떤 큰 사건이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에 이미 형성된 변화가 큰 사건을 통해 표출된다고 갈파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창 올림픽은 1등 지상주의가 완화됐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했으며 국가목표보다 사람의 지향을 중시하고, 다양성을 수용해 과거에 집착해 변화를 거부하기 보다 사회 진화의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총리는 "구체적으로 각 분야에는 어떤 변화를 주고 있는지 분야마다 진단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재차 언급하며 "남북관계, 외교, 경제, 과학기술, 산업, 체육, 레저, 문화, 언론, 행정, 정치 등 모든 분야에서 영향을 분석하고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당초 지향했던 몇 가지 목표를 거의 모두 달성해 국민들이 국정농단으로 인해 입은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평창올림픽은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평화, 경제, ICT, 문화, 치유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가 그 일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같은 장소에서 시작될 페럴림픽은 올림픽의 당연하고도 당당한 일부라는 것을 1988년 대한민국이 서울에서 처음 시작했기 때문에 꼭 성공 시켜야 할 첫번째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올림픽을 성공시켰지만, 그것으로 끝나서는 진정한 성공이 아니라며 페럴림픽까지 성공해야 평창올림픽도 성공하는 것이라고 두번째 이유"라고도 알렸다.

이 총리는 "패럴림픽의 성공이야말로 한국과 한국인의 성숙을 완전하게 입증하게 되는 것이다. 정부는 정성을 다해 성공시킬 것을 약속하며 국민들의 동참을 당부하는 한편 함께 하자"고 힘줘 말했다.

이건영 기자  westside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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